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.
출산한지 9개월차인 다야맘(정주원)입니다.~^^
지금에서야 산후조리원 후기를 쓴다는~ ㅋ(12.7.17~31)
전 수원에 쉬즈메디 병원을 다녔기 때문에
그에 연계되어 있는
쉬즈메디에서 운영하는
프라우디 산후조리원을
별 고민없이 그냥 갔답니다.
예약이 거의 일찍 마감되서
7월 예정이었으나 2월정도에 예약했나봐요~ ^^
그때가 한 20주 정도 되었을 때에요~^^
산후조리원을 가느냐 도우미를 부르느냐 잠시 고민도 했었답니다.
하지만 지금다시 묻는다면
첫째는 무조건 조리원~!!! ㅋ
산후조리원 선택하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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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집과 가까워야 한다. 2. 깔끔하고 청결해야 한다. (특히 신생아실~) 3. 내부인테리어와 방의 크기가 적당해야 한다. (닭장같은 방은 no~!) 4. 신생아실이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. 5. 금액적 문제 6. 프로그램과 아이아빠 식사문제 7. 산후조리원 단독 건물 8. 소아과 전문의들의 회진 및 병원과의 근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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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선택시 고려했던 사항들이었어요~
집은 중간에 출산 2달 남겨두고
이사를 가게 되어 거리가 다소 멀어지긴 했으나
평소 다니던 길이고 차가 막히는 길이 아니라
병원과 산후조리원 옮기지 않았어요~^^
담당 원장님도 너무 좋았구요!
그리고 병원도 산후조리원도
깔끔하고 깨끗하다는 거~
이것두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~^^*
닭장같이 좁은 방보다는
다소 탁 틔이고 넓은 방을 선호한 지라
이만한 방이 있던 곳이 없드라구요~^^
병실도 VIP 입원실 이용 후 아주아주 만족했었는데
산후조리원의 VIP실도 넓고 아주 좋았습니다.
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이
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니 어디 있는지 통~ 찾질 못하겠어요 ㅠ
또한 산후조리원은 이렇게 단독건물이어서 합격이었어요~^^
그리고 모유수유하느라
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향기(?)만이라도 맡을 수 있었고,
울 신랑은 매일 출근전 모닝커피를 마시고 갔답니다~^^
그리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애기아빠는
출입증 보여주면 탐앤탐스 10%를 할인해주었어요~^^
그리고 무엇보다 가장~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
바로 오픈되어 있는 신생아실과
소아과의사들의 회진이었답니다.
아직도 신생아실 오픈 안되어 있는곳 많더라구요~
특히나 7월 12일 출생이었던 울 다야가
조리원 입소후 1주일정도 지났을때?
머리에 머에 부딪힌 것처럼 빨개졌어요
서방이랑 저랑 화들짝 놀라서
신생아실 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
다음날 소아과 원장님께서 바로 진료봐주시드라구요~
딸기혈관종이었지만 머리에 생겨서 그나마~ 다행이었고
원장님께서 바로 진료봐주셨고,
선생님들도 상태를 잘 봐주셔서
큰 걱정은 하지 않았답니다~
또 중간에 기저귀 발진이 생겼을때도
바로 소아과 원장님 진료~!
약처방 딱딱 내주시고
하루-이틀만에 없어졌어요~^^
이런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~!!!
제가 있었던 6층 VIP층입니다.
6층에 딱 산모 3명만 이용가능한 거실~
넓고 햇빛 잘드는 VIP실.
조용하고 넓고
식사도, 간식도 모두모두 방으로 여사님께서 다 가져다 주시고
아기도 전화후 방으로 데려오셨다
데려가셨다가 다 하시고
진짜 방에서 꼼짝도 안했답니다~^^
그리고 알차고 좋았던 프로그램들~
이렇게 조리원입소 후
똘망똘망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셨구요~^^
그리고 지금은 이거 안했으면 어쩌나... 하고
생각하는 손발 조형물이예요~
가격은 좀 있지만
손발 조형물 볼때마다.
우리 다야 손발이 저리 작았구나... 싶은것이
뭉클뭉클 하더라구요~^^
제일 잘 한거 같아요~
앞으로 가실 분들도 꼭꼭 추천해요!!!
조리원에서 아기 보라고 모빌대에 모빌도 달아놓고~
조리원 이용시 서방 생일이라
간식으로 나온 머핀에
선물받은 것에 있던 리본으로
다야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까지~ ㅋㅋㅋ 했답니다.
조리원을 나올때쯤엔 저렇게 똘망똘망해져서 나왔어요~^^
프라우디 산후조리원을 이용 후에
가장 좋았던 것은
1. 식사
입맛 까다로운 서방도 출근전에 밥을 다 먹고 갔죠~
어디가서도 맛있다고 하지 않는 사람인데
이곳음식 먹을만 하다며~^^
칭찬했으니 프라우디 여사님들~ 좋으시겠어요~^^*
2. 신생아실 선생님과 모유수유지도 선생님
워낙 친절하시기도 하셨고
아기 케어에도 도움 많이 주시고
초보엄마인 저에게
엄마가 될수 있게 스타트를 시켜주셨다고나 할까요? ㅎ
중간에 유선 막혀서 딱딱해져서
유방전문외과 가려했는데 가슴마사지로 풀어주셨어요 ㅠㅠ
어찌나 고맙던지... 눈물이 ㅠㅠ ㅎㅎㅎ
3. 세탁서비스
서방이 2주동안 한번도 집에 가지를 않았어요~^^
속옷까지 방방별로 각각 세탁을 다 해주셔서
정말정말 너므 편했답니다.
거기다가 위에 사진에도 있듯이
남편 실내복도 따로 매일매일 바꿔주어서 너무 편했어요~^^
저희 남편 한 깔끔하거든요~
4. 소아과 원장님의 회진
아마 매일 문제해결해주신 원장님 안계셨음
조리원에 있는동안 몇번이나 애를 껴안고 소아과를 찾았을까요 ㅠ
ㅎㅎㅎ 이건 필수인거 같아요~!
5. 산모 마사지
골드바로 막막 문질러 주시는데
진짜 살이 매일매일 1키로는 쫙~쫙 빠졌어요~
ㅋㅋㅋ 나중에는 추가추가로~ 막 더 했다는거~ ㅋ
이외에도 있는 장점들은 모두 아주 기본적인 것들인거 같아요
제가 선택하게 된 필수적인 요건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어요~^^
다만 , 모두 100프로 만족했던 건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~
아쉬웠던 것은~
1. 밀린 예약들
7월 출산이 많기도 했던터라
방이 부족해서 3일인가? 5일인가?
중간에 붕~ 떠서
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하고 병실에 있을까 작은 방에 있을까...
엄청 복잡스러웠어요 ㅠ
출산이 모두 예정대로 일어나는게 아니라
충분히 이해는 했지만
개선방안이 있었으면 좋았을꺼 같아요~
2. 청소시간
아침에만 청소를 했는데
저희가 늦게자고 늦게 일어났더니
저희를 생각하셔서 청소를 안하시드라구요.
나중에는 저희가 자도 그냥 들어와서 청소하시라고 했네요~^^
3. 남편과의 만찬식사
프로그램에 있던 남편과의 만찬은 전 이용하지 못했어요 ㅠ
저희 서방은 회사원이 아니라
퇴실전 주말 6시. 이렇게 일하다 다시 들어올수가 없었거든요~
다른 우리가 편한 시간으로 변동이 안되냐고 물었더니
안된다고 해서 저는 참석하지 못했답니다.
아쉬웠어요 ㅠㅠ
그래도 조리원 생활을 돌이켜 보니
아~ 조리원천국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를 알겠네욤~
ㅋ
조리원생활 후 친구들에게 추천~! 하고
사실 2주전 프라우디를 또 방문해서 친구 아기를 보는데
새삼~ 남다르면서도 뭔가~ 느낌이 새록새록 하드라구요~ㅋ
또, 신생아실 선생님께서 저를 기억하시드라는... ㅋㅋㅋ
저와 울 다야를 받아주신다면 다시 돌아가고 풉니다!!!
그리고 간식으로 먹던 직접만든 요거트
진짜진짜 맛있었는데 ...
아~ 간식 안먹고 내놓거나 하면
꼭 여사님께서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시고 했는데~
진짜 돌아가고파요~!!!
앞으로 이용하실 산모님들~!
꼭 2주를 편히 즐기십시오~!!!
ㅋㅋㅋ
이용후기 끝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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