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박 6일의 병원생활을 끝내고 부푼마음으로 들어온 프라우디 조리원!

저는 신관특실 계약했는데 그 주에 산모들이 많이 출산을 하여서 이틀정도 본관 일반실에서 지내게 되었습니다.

 

처음에 입소 하자마자 점심을 먹고, 수유수업을 들었는데 병원에서 허둥지둥하던 내 모습이 생각 나는 동시에 수유부터 다양한 이야기를 해주셔서 조리원에 있는 동안 아기와 연습을 잘 할수 있었고, 중간중간 내 모유량을 체크하여 주셔서 너무나 도움이 되었습니다.

 

빠질 수 없는 조리원의 식사!

영양가있는 음식들로 매번 맛있게 해주셨고, 미역국도 질리지않게 매번 다른 재료로 해주셔서 밥에 말아서한그릇 뚝딱하였습니다. 또한 남편의 밥은 식권을 사서 먹는 방식인데 식단표를 보고 남편이 먹고싶을때 먹을 수 있어서 남편도 만족하였습니다. 간식도 하루에 세번이나 나와서 조리원들어올때 간식은 안사와도 되고, 조리원에 있는 동안 군것질을 잘 하지 않으니 몸무게도 쑥쑥 빠져서 너무 좋았습니다~

 

가장 중요한 신생아실 케어!

아침마다 소아과선생님이 회진을 해 주시고, 모자동실시간에 아기 호흡이 거친거같아서 말씀 드렸더니 코딱지와 폐도 이리저리 다 봐주셔서 너무 안심이 되었고, 모르는 부분도 여쭤보면 자세하게 이야기해주셔서 모자동실에 아기 케어할때 도움이 많이 되어서 너무 감사하다고 말씀드립니다~ I

벌써부터 집에가면 혼자 어떻게 하지? 두려움도 생기지만 엄마니깐 잘 할 수 있겠죠?ㅎㅎ

 

비록 길고도 짧은 기간이였지만 많은 정보도 주시고 아기도 너무 잘 케어해주셔서 너무나 감사드립니다~^^